구룡포가 일제 강점기 때 일본가옥이 문화 유산으로 남아 촬영지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각 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 시대 때 동화루(중화요리)도 현재까지 명맥을 이루고 있어 출향민들이 옛 추억을 못 잊어 방문해 화재가 되고 있다. 현재 동화루가 하남성으로 상호개명된 상태에서 운영을 하지만 본질인 요리 솜씨는 중국에서 전수받은 요리 솜씨를 그대로 간직하고 하고 있다.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길에 위치한 하남성은 1934년도 이전 동화루로 중화요리집을 운영, 구룡포항에서 구룡포사람들의 애환과 함께한 전통 있는 중국음식점이었다.현재 조태래 사장이 동화루를 하남성을 상호를 개명해 요리솜씨 명맥을 유지하고 있어 과거의 요리 솜씨를 재현하고 있다. 조태래 사장은 1934년도 동화루에 소년기 시절(15세)부터 주방일을 보면서 중국요리를 전수를 받았고 요리 경력도 60년이 넘은 상태다.구룡포 주민들은 “역사적 전통성을 간직한 하남성을 보존할 가치는 있다”고 말한다.서울에 거주하는 한 출향민은 “고향인 구룡포를 찾으면 추억이 깃든 하남성에 가서 자장면 한 그릇을 먹고 간다”며 “어릴적 자장면 한 그릇 먹기가 쉽지 않을 때 손목시계를 맡겨가면서 자장면 사먹은 기억이 난다”고 옛 추억을 더듬었다. 포항시에서 매월 발간하는 포항 4월호에 ‘90년도 동화루 요리재현, 역사적, 문화적 가치로 평가하고 있다’는 기사가 실려있다.   한편 "하남성은 구룡포 일본가옥거리로 가는 안길 방향이라 관광객이 주차할 곳이 없어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포항시는 문화적, 역사적 주변환경을 살려 주차공간을 마련해 줘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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