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코로나 19 발생 이후 또다시 발생할수있는 신종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지켜내는 ‘감염병 안전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30일 시에 따르면, 감염병 전문가, 응급의료기관, 경찰, 소방 등으로 구성된 ‘구미시 감염병 대응 지역협의체’ 운영 활성화와 지역 감염병 동향분석으로 감염병 발생 현황과 원인을 심층 분석한다.또한, 표본감시 의료기관 운영으로 사례별 역학조사를 통한 맞춤형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해 감염병 지역사회 전파 조기 차단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구미시는 질병관리청 주관의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에 전국 6개 지자체 중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원격모기감시장비(DMS)에 채집된 모기 개체수를 자동‧계수해 모기 서식지에 집중 방제하는 것으로 도시공원 내 신규 설치 6개소를 포함 총 16개소를 운영한다.기존 단순 주기적 방역소독에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제 방식으로 방역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각종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최근 무분별한 살충제 살포로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원, 캠핑장 등에 모기, 위생해충 구제에 효과적인 구문초를 식재하고, 해충 유인 후 물리적으로 방제하는 포충기를 10대 추가 설치하는 등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는 친환경 방역을 실시 중이다.시는 예방접종 지원사업 확대 시행으로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도 실시한다. 지난해 ‘현장 소통 시장실’ 주민 건의 사항인 65세 이상 차상위 계층 대상포진 무료접종 확대 실시로 시민과 소통하는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으며, 65세 이하 취약계층에 대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도 지원해 시민들의 질환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4년간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적극 협조해 준 시민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감염병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 완전한 일상으로회복 이후에도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 건강한 삶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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