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4월부터 달서9경에서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잘 만나보세` 만남 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두류 1·2동은 지난 12일 달서9경 중 1경인 이월드&83타워에서 `잘 만나보세`뉴(NEW) 새마을운동의 하나로 인근 4개 기관과 연대해 미혼남녀 직원들의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이월드는 참가자 전원에게 자유이용권을 후원하는 등 미혼남녀들의 결혼을 응원했다.   이월드는 달서구가 개최한 `사랑은 롤러코스트를 타고`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맺어진 커플이 5개월 만에 결혼에 성공한 특별한 장소이기도 하다.   성당동은 지난 16일 달서9경 중 7경인 달서별빛캠프에서 `별빛따라 설레는 인연만들기, 스타박스 데이트`를 진행했다.    송현1·2동은 2일 `별빛속으로` 인연맺기를 추진하며 월성1동은 오는 10일부터 시작되는 `장미꽃 필 무렵 축제`를 맞아 달서9경 중 9경인 이곡장미공원에서 `결혼을 용기 내~`라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많이 마련해 기관 직원들 간 친밀감 형성 및 소통·협력으로 주민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청년들의 삶에 대한 행복지수도 높일 수 있도록 지역 연대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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