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정성평가(우수정책사례)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데 공을 세운 직원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이 도지사는 30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경북도는 지난해 ‘경북의 힘으로 대한민국 대전환을 선도한다’라는 도전적 메시지 아래 지역 정책을 스스로 만들고 완성해 나가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이끌어가는 데 주력했다”며 도정 추진에 매진한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이날 이 도지사는 “여기에서 만족하지 말고 국민 생명을 지키고, 편하게 할 수 있는 정책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할 것”을 주문했다.이철우 도지사는 “화공(화요일에 공부하자) 특강을 보이소 TV에 적극 활용해 실시간으로 못 보면 나중에라도 보고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며 “직원들이 현장을 알면서 이론을 갖추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그러면서 “후손들에게 무엇을 남겨줄지 고민해 역사에 남는 정책, 지속가능한 정책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도지사는 지난 몽골 출장을 예로 들면서 “몽골 사람들이 한국 오고 싶어도 국가 정책 때문에 막히는 경우 많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선진국 지위에 맞게 무슨 정책을 개발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교육현실에 대해 “똑똑한 학생들은 모두 의대로 진학해 이공계가 약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의사정책을 공공재와 산업재로 이원화 하는 방안도 고민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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