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병무청이 30일 대구 수성구청을 방문해 사회복무요원 관련 현안 사항을 협의했다.
장정교 대경병무청장은 김대권 수성구청장과의 환담에서 지역 내 사회복무요원 복무 대상자들이 장기 소집대기로 인해 학업과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설명하고 조기에 병역을 이행할 수 있도록 사회복무요원 수요 확대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또 병무청에서 주관하는 ‘사회복무대상’에서 `2023년도 우수 복무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이 소속감을 갖고 성실히 복무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사회복무요원 경험이 사회진출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장 청장은 “복무기관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사회복무요원 수요확대와 성실복무 지원을 통한 지역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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