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대구운전면허시험장이 `제1회 초아의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공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초아의 봉사대상은 국제로타리3700지구와 TBC대구방송이 공동 주관하며 대구‧경북 지역사회에 헌신한 봉사자와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대구운전면허시험장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자립 지원을 위해 지난 2017년 4월 ‘장애인운전지원센터’를 개소해 운전면허 취득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운전면허교육을 무료로 실시했다.    현재까지 1098명이 면허를 취득했으며 지난해에는 226명이 면허를 취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또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 ‘외국인 전용 운전면허 상담 창구’를 운영해 197명의 외국인에게 응시 편의를 제공했으며 전 직원이 협심해 결혼 이주 여성을 위한 운전면허 학과시험 조력, 찾아가는 출장학과 시험 등 사회공헌 활동에 매진해오고 있다.신기범 대구운전면허시험장 단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면서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장애인운전지원센터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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