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자연사박물관이 오는 3일부터 6월 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로탐색 특강 ‘디깅, 큐레이터’를 운영한다.이번 특강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과 대학생이 자연 관련 직업을 탐구하고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동물복지, 과학전시, 야생동물구조, 법곤충학 등 관련 분야에서 근무하는 전문가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장현주 서울대공원 큐레이터, 조인영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선임연구원, 기현정 국립중앙과학관 학예연구사, 김용우 부산야생동물치료센터 수의사 등 10명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특강은 경북대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특강별 세부 일정은 경북대 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 참가하면 된다. 이경열 경북대 자연사박물관장은 “자연 관련 전문가와 만남을 통해 대학생과 청소년이 진로를 결정하고 다양한 직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박물관진흥지원사업의 하나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대학박물관이 주최하며 경북대 자연사박물관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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