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비산도서관이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어린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주제에 맞는 독후 체험활동을 하면서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려준다.    비산도서관은 지식 정보 취약계층인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사업을 벌인다. 올해는 지난달부터 오는 9월까지 총 15회로 운영된다.    독서 전문 강사와 팝업북 작가 등을 초청해 책을 통해 다양한 주제와 이야기를 접하면서 다채로운 생각을 가지는 어린이로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둔다.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각종 독서 행사와 문화강좌·특화사업에 다양한 연령층의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소중한 체험과 지식을 더해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도서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