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환여동행정복지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경로당 4곳을 방문해 ‘경로당 순회 찾아가는 복지+건강상담실’을 운영했다.이번 ‘찾아가는 복지+건강상담실’에서는 환여동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직 및 간호직 공무원이 지리적 여건과 불편한 교통으로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복지와 건강 상담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상담 결과에 따라 연계 가능한 서비스를 찾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주요 서비스 내용으로는 ▲사회복지 서비스 상담 및 신청 ▲기초건강검진(혈압·혈당 검사 등) 및 건강상담 ▲스트레스·우울 검사 등이 있으며, 검사 결과에 따른 건강서비스 연계로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도울 예정이다.또한 어르신을 중심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관리하여 환여동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정종영 환여동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비롯하여 서비스 접근이 취약한 주민들이 쉽고 편하게 보건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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