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달 30일 울진원자력 대용량 수소 생산 활성화 구축 전략수립을 위한 전문가 그룹 위원회(이하 전문가 그룹 위원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울진 원자력 수소산업 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원자력수소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산·학·연·관 수소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에너지산업진흥원 권혁수 이사장은 울진 원자력 대용량 수소생산 및 산업 활성화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권 이사장은 발표를 통해 원자력청정수소 산업과 연계한 산·학·연·관을 집적화해 효과적인 수소산업화를 위해 조기에 글로벌 경쟁력을 도모할 수 있는 아젠더 발굴,성장동력 구축을 위해 원자력 전기를 활용한 대규모 수소생산과 활용에 관한방법을 제시했다.또한, 청정 수소 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국내 청정수소 생산거점으로서의 역할과 필요성 그리고 단계별 추진 방향에 따른 글로벌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과 해결 방법에 대한 분과별 심층 토론이 병행됐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울진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은 기업수요가 충분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커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5월중 국무회의를 통해 결정된다”라며 “무탄소 전력공급을 위해 산업부와 한전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통해 어려운 숙제를 풀어나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원자력 수소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정착과 원자력 청정수소 전주기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에 함께해 준 전문가 그룹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전문가 그룹 위원회 회의는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원자력을 활용한 대용량 수소생산 활성화를 위한 전략수립, 제도개선방안 발굴, 산업화 지원전략 발굴,안전성관리계획 수립 등 울진의 원자력청정수소전주기 산업생태계를 조성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하는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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