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신암5동 경로후원회가 가정의 달을 맞아 1일 각급 단체 회원 40명과 함께 `사랑의 어르신 선물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생필품과 간식 등으로 구성된 선물상자를 직접 포장했으며 오는 5일까지 관내 만 75세 이상 어르신 920여명에게 순차적으로 전달한다. 이명순 신암5동 경로후원회 위원장은 “선물상자를 받으시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해마다 볼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각급 단체와 함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김영희 신암5동장은 “어르신들에 대한 특별한 관심으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게 후원하고 봉사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암5동 경로후원회는 정월대보름 맞이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해마다 어르신 선물상자를 마련하는 경로후원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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