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 산성면 귀농·귀촌 지회가 2일 산성면민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비를 펼쳤다.이날 귀농인 15명은 산성면 삼산2리, 무암1리 야산 일대서 무단으로 방치돼 있는 영농폐자재 및 쓰레기를 집중수거했다. 이날 수거된 쓰레기는 마대 50자루, 쇼파 등 약 450kg정도다.김창수 지회장은 “귀농인들이 우리 고장 대청소 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다시 돌아온 고향에 애정을 갖고 모든 면민들이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권상규 산성면장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집결해주신 귀농·귀촌 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귀농인들이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농사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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