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는 혁신원자력(SMR) 융합전공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전국 사립대학 최초로 원자로 시뮬레이터(APR1400 원전 및 SMR)를 도입해 에너지공학관에 전시공간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원자로 시뮬레이터는 원자력발전소, 증기터빈, 원자로, 사용후핵연료, 원전발전기, SMR 등 총 6개의 파트로 나누어 구성돼 있다.    또한 혁신원자력(SMR) 융합전공 학생들이 직접 원전 노심 설계 코드를 실습할 수 있도록 APR1400 원자로 노심설계 전산서버시스템도 함께 구축했다.    장비들은 현재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FEC)에 등록돼 있어, 대학, 원전기업, SMR 신사업 참여 기업,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의 연구소 및 관련 기관에서도 해당 장비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동국대 WISE캠퍼스는 2023학년도에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인센티브를 포함한 24억원의 예산을 수주했다. 지역 산업·학생 수요 맞춤형 특성화 인재와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도모하기 위해 2024학년도부터 혁신원자력(SMR), 자동차소재부품, 스마트관광 분야 융합전공을 신설하였다.김상욱 지방대학활성화사업단장은 “미래 에너지에 산업기술을 접목한 특성화 교육을 추진하고 G-Energy 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대학 특성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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