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9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천만영화에 성큼 다가섰다.   누적 관객 600만 명 돌파 속도는 ‘극한직업’, ‘파묘’보다 빨랐다. 현재 속도라면 어린이날 연휴까지 누적 관객 900만 명 돌파가 유력하다.특히 4일~6일까지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아 흥행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범죄도시4`는 개봉 9일째 누적 관객수 600만478명을 기록했다. 600만 명 돌파 시점이 역대 흥행 2위 ‘극한직업’(2019)와 올해 첫 천만 영화 ‘파묘’(상영 중)보다 2일 빨랐다. 역대 흥행 4위 ‘국제시장(2014)’보다는 7일 빨랐다.시리즈 중에서는 ‘범죄도시3’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르다. 전작들의 600만 명 돌파 시점은 3편 7일째, 2편 12일째, 1편 30일째였다.`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지난달 24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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