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효곡동민 화합의 장인 ‘제30회 효곡 윷놀이 한마당 축제’가 지난 2일 효자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열렸다. 새마을지도자효곡동협의회(회장 원영만)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희)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정해천 남구청장과 손희권 경북도의원, 이재진·박희정·김형철 포항시의원, 포스코에너지부장, 포항시새마을회장 등 30여개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경로당, 자생단체 등 500여 명의 주민들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신명나는 장구타령, 민요 등 식전공연으로 포문을 열었으며이어 개회사, 주요내빈 축사 등을 거쳐 창의적 융합과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 포항을 만들고자 하는 시정의지를 담은 2024년 시정슬로건 구호를 다함께 제창하며 개회식을 마무리했다. 이후 재능기부 공연,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준비된 음식을 나눠먹으며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원영만 효곡동새마을협의회장은 “행사에 많은 분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효곡동민들이 함께 모여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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