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는 동해앞바다 풍랑주의보 발효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5일 오전 10시부터 9일 밤 12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14m이상 강한 서풍이 불면서 최대 2.5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해상특보가 해제되더라도 당분간 지속적 너울이 연안에 도래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 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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