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 이상한 행정에 대해 관련업계는 물론이고 일반 시민들도 의아해 하는 일이 있어 참으로 상주시의 행정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 하는 의구심이 일고 있다.이런 이유는 상주시에서 발주하는 관급공사에 필요한 철근을 관급자재로 구매하면서 발생하고 있는 희한한 일을 두고 생겨난 것인데 그 내용을 들여다 보면 이렇다.최근까지는 건설공사에 소요되는 관급철근을 조달구매를 하게 되면 상주시에 주소지를 둔 철근 하치장으로 물건이 배정되게 되고 이를 지정된 관급공사현장으로 배달하고 저렴한 운반비에 배달도 원할했으나.어찌된 일인지 상주시에 주소지를 둔 철근 하치장이 아닌 문경시 하치장으로 물건이 배정되게 되고 이를 문경시에서 상주시 관급공사현장으로 배달하게 되면서 운반비가 기존보다 적게는 대여섯배 비싸진 것은 물론이고 필요한 시기에 철근 배달에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이에 대한 상주시 관계자는 "조달구매로 철근을 구매할 뿐 어디로 배정되는지에 대해서는 업체에서 알아서 할 일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말하고 있는데 과연 그렇다면 정말로 상주시 행정은 아무런 문제가 없고 강영석 시장은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상주시 관계자 말대로 조달구매를 했고 이를 어떻게 처리 하는지 관여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왜 문경시로 배정되고 이로 인해 문제가 심각하게 발생되고 있다면 그 내용을 어떻게 해야 해결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 하는 것이 상주시청이 해야 할 일이고 행정으로 어렵다면 강영석 시장이 정치적으로라도 풀어내야 하는 것이 상주시민을 위한 행정이고 시장으로서 당연한 직무일 것이다.상주시청 공무원이 조달구매를 통해 행정절차대로 했으니 그만이라는 식으로 한다면 이는 강영석 시장이 상주시민을 위한 소통행정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고 상주발전을 위해 밤낮없이 뛰고 있는 시장의 발목을 잡는 다는 지적이 일 수 밖에 없다.물론 공정하고 정대하게 집행하는 것이 공무임에는 분명하나 전후사정에 따라 필요할 경우 적극적 행정으로 대처하는 공무원을 선발하고 이를 시상하고 있는 강영석 시장의 방침으로 볼 때 이해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강영석 시장에게 묻고 싶다. 조달구매를 했으니 그만인 것인지, 아니면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을 하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모른척 하는 것이 맞는지 참으로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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