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모습보존회와 요나특수교육부모회가 5일 대구 삼성창조경제캠퍼스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엄마, 나에게 이런 세상을 보여 주세요`를 주제로 한 어린이날 행사를 연다.대구시교육청에서 후원하는 이 행사는 오후 1시부터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고 대형 코뿔소 플로트카와 동화 캐릭터 조형물 포토존이 마련돼 있으며 2시부터 3시 30분까지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이날 공연은 전문 뮤지컬 극단인 ‘반가워요 뮤지컬극단’이 나서 여왕과 총사대, 사자, 너구리, 토끼, 다람쥐, 난장이들, 선녀 등 동화 나라 캐릭터들이 총출동한 ‘아름다운 사랑으로 자란 우리’, 관객들이 직접 개미 캐릭터로 참여할 수 있는 창작뮤지컬 `베짱이의 나들이` 2편을 선보인다.축제장 주변에는 가위바위보, 공기놀이, 고무줄, 땅따먹기, 동서남북, 쌀보리 등 부모와 함께하는 추억놀이 체험과 어린이 정원사, 행복 인형 만들기, 풍선아트, 부채 디자이너, 키링, 의상 코스프레 ‘나도 캐릭터’, 나무공예 ‘꼬마 목수’, 북아트 장인 되기, 사진액자 꾸미기, 페이스페인팅, 연비누 만들기, 달콤한 솜사탕 등 부스가 마련돼 다양한 체험 및 즐길거리가 제공된다.황문수 우리모습보존회장은 "지난 30여 년 간 매년 설, 어린이날, 추석, 성탄 절기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바람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 중 어린이날 행사는 아이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고,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을 지켜주는 행사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