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새마을지도자중방동협의회는 지난 3일 중방동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행복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은 새마을지도자중방동협의회 회원들이 매년 복지 사각지대에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해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날 새마을지도자중방동협의회 10여 명의 회원들은 권모(95) 어르신 댁을 방문해 집수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오래 사용해 낡은 싱크대와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신발장을 교체한 결과 주방과 거실이 한껏 깨끗해져 노신사와 아이 같은 딸에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큰 선물이 됐다.이기호 새마을지도자중방동협의회장은 “집수리 봉사를 함께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있는 이웃에게 꾸준한 관심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을 발굴해 깨끗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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