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오는 10일까지 올여름 배추와 무의 수급안정을 위해 여름작기 채소가격안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신규사업자를 모집한다.채소가격안정지원사업은 배추와 무 생산자에게 일정 수준의 가격을 보장하는 동시에 출하물량 조정, 저장비축 등 수급사업 의무를 부여하는 민간협력 수급안정 사업이다.이번 여름작기 사업 기간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로 기존 사업 기간보다 2개월 확대됐다. 배추와 무를 최근 3년간 연평균 5000톤 이상 계통 출하한 실적이 있는 산지유통법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문인철 aT 수급이사는 “가격변동 가능성이 큰 배추, 무 생산자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은 물론 적절한 수급 조절로 소비자 가격안정도 달성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