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4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활력 퐝팡 케어팜에서 `2024년 상반기 어린이 농부학교 입학식`을 열고 오는 7월 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생 20명과 가족 등 내외빈 관계자들 이 참석했다.포항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실시되는 어린이농부학교는 상하반기 2기에 걸쳐 매주 토요일 10회 40시간으로 운영된다.     도시농업관리사와 함께 모종 심기, 텃밭 관리하기, 수확하기 등 작물 재배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과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아이들의 정서함양과 가족 간 소통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정경원 소장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어린이 농부학교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농업의 소중함과 농부들이 흘리는 땀방울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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