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직접 기획에 참여하며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 대구 서구 비산6동에서 펼쳐진다.
서구에 따르면 비산6동은 오는 11일 문화로공원 및 서구체육센터 건립 예정지 일대에서 `제2회 문화로 이팝나무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훌라댄스와 합창공연 및 색소폰 연주를 식전공연으로 개회식, 주민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체험·홍보부스, 먹거리장터 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로 진행된다.
7일부터 11일까지는 주간행사로 문화로커뮤니티센터 2층에서 `시네마day`를 운영한다. 다시 보고 싶은 추억의 영화가 매일 한편 상영된다.
백승복 축제추진위원장은 “많은 주민들이 화합하고 힐링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비산6동이 함께 행복한 미래로 한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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