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이 `2024년 군위형 마을만들기` 156개 씨앗·새싹·스타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만들기 우수 선진지견학을 추진한다.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또 9일 총 6일에 걸쳐 밀양 죽월, 거창 갈지, 제천 상천, 진안 원연장, 완주 경천애인·봉두서두 총 6개의 우수마을로 선진지 견학을 계획했다.견학대상지는 씨앗·새싹·스타마을 사업별 특색에 맞춰 선정했으며 마을만들기, 경관개선 사업뿐만아니라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수상마을, 소득·체험을 기반으로 한 마을기업 등 다양한 형태의 마을사업을 추진 중인 마을이자 주민 공동체성이 뛰어난 마을을 그 대상으로 선정했다.주민들은 각 마을 위원장의 우수사례 강의를 듣고 현장을 견학했으며 마을 특성을 살린 체험활동도 진행했다.특히 사업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갈등관리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한편 군위군은 지난 2월 새싹마을 리더 교육을 시작으로 `2024 군위형 마을만들기` 156개 대상마을을 선정 후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선진지견학을 통해 현재 우리 마을의 상황을 되짚어 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그려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이러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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