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죽도동행정복지센터는8일, 5월 가정의달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5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복지동장제’를 시행했다. 이번 방문은 자녀가 없거나 자녀가 있어도 가족관계가 단절돼 가족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어르신 댁을 선정해 방문했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생활하는데 어려운 점은 없는지 살펴봤다. 한편, 죽도동은 올 한해 ‘찾아가는 복지동장제’를 추진중에 있으며 매월 5가구 이상 동장이 직접 취약가구를 방문하고 있다.권의진 죽도동장은 “가정의 달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에게는 더욱 외롭고 쓸쓸한 달이 될 수 있다"며 "오늘 방문으로 잠시나마 어르신들이 적적한 마음을 달랠 수 있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 관심을 갖고 그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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