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지난 8일 미성년자 학생을 성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안무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B양에게 수면제가 들어있는 음료수를 먹인 뒤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의 친구 부모가 이런 사실을 알고 112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A씨를 구속해 수사했다. A씨는 지난 3월 5일 구미시립무용단 안무가로 위촉돼 활동하다 경찰에 구속된 직후 대리인을 통해 사직 의향을 밝혔다. 구미시는 현재 A씨에 대한 징계 절차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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