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이하 공단)가 ‘2024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에 참가해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이하 안실단) 부스를 운영했다.공단은 지난 11일, 12일 양일간 대구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진행된 대구 최대 규모 축제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에서 많은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확산시키고 안전문화를 내재화하기 위해 안실단 부스를 운영했다.부스에서는 '산업안전·생활안전 O,X 퀴즈'를 진행하고 정답자를 대상으로 다트를 돌려 경품을 지급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안전상식을 각인시키고 호응을 이끌었다. 공단 대구광역본부에서 준비한 경품 3000여개가 이른 시간 소진될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동시에 ‘안전네컷’ 포토부스를 운영하며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추억 만들기에도 일조했다. 방문객들은 여러 소품을 활용해 즉석사진 네 컷을 촬영하고 ‘산업재해 철벽방어, 안전원팀’ 슬로건이 디자인된 인화지 2장을 받게 됐다.대구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를 중심으로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재해예방기관 등 62개 기관으로 구성된 대구지역 추진단은 시민과의 접점을 확대해 생활 속에서 안전의식을 내재화하기 위해 대구국제마라톤, 어린이 안전체험캠프 등에서 안전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공단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감전·폭염 등을 주제로 한 안전상식퀴즈와 산업재해·3대 사고유형 등 산업현장과 관련된 O,X 퀴즈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호응해줘 기쁘게 생각한다”며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이 안전을 중요히 하고 일상생활 속에 안전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계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