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가 관내 2곳이 올해 골목상권 회복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골목상권 공동체를 대상으로 상권활성화 관련 소프트웨어 사업을 지원하는 골목상권 회복 지원사업을 지난달부터 공모해 이달 20일 지원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대구시 7개 구·군 12개 골목상권이 신청했으며 서류‧발표심사를 거쳐 총 6곳이 선정됐다.선정 골목상권은 사업비 5000만원 내에서 상인역량강화 교육, 골목축제, 대구로 할인쿠폰 지원사업(매전로벚꽃거리), 브랜드 디자인 개발, 굿즈 제작, 전통시장 연계 스탬프 투어(산격연암골목) 등 골목상권 소프트웨어 기반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해 침체된 골목상권 회복에 기여한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골목상권의 자생력 확보에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북구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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