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오는 13일부터 총 3회 올바른 부모상 정립과 행복한 양육방법을 안내하는 '2024년 부모교육'을 추진한다.
  부모교육은 전문가 강연을 통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육아정보 제공으로 영유아 부모 등 양육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유아 발달에 대한 이해와 양육스트레스 관리를 도와 아동학대를 예방하려는 취지에서 실시되며 직장인 부모와 양육 중인 조부모, 보육교사 등 다양화된 수요를 고려해 교육시간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첫 번째 강연은 13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인 서천석 교수가 영유아 부모, 보육교사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7월 3일에는 야간 교육으로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0여명을 대상으로 손지수 아노아 우리아이행복연구소 대표가 '자기 조절력을 키워주는 훈육의 비법'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10월 19일에는 주말 교육으로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이영주 위드부모성장연구소 소장이 '양육스트레스와 부모의 마음챙김'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달서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을 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달서구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