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말을 의역을 하면 자신의 입(口)이 시궁창으로 변질 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에게 그 구업(口業)의 지중한 과보를 먼저 생각해서 말을 조심해야 한다는 옛 성현들의 금구성언이다.얼마전 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한미일 동맹이라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말에 대해 증오에 찬 언성으로 그 당사자들을 보고 정신 나간 사람들이라고 궤변을 토했다.
  그래서 필자는 사실 정신 나간 사람을 질타하려면 국민의힘 의원들이 정신 나간 사람이 아니라 정신 나간 사람은 정작 같은당의 강민구 의원이 아닌가?라는 반문을 하고 싶다.
  왜냐면 강민구 의원은 같은 나이의 이재명 대표를 보고 우리당의 아버지라는 낯 뜨거운 아부를 했을 때 강민구 의원에게 정신 나간 사람이라고 질타를 해야 옳지 않았을까?그래서 이 장면을 접한 필자는 김병주 의원의 메일에 똥별4성장군이라는 글로 이렇게 반문을 했다.
 
동서고금의 역사를 막론하고 어제의 적이 오늘의 친구가 되고 오늘의 친구가 내일의 적이 될 수도 있는데 김병주 의원은 문재인정부에서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지냈고 그 때 한미일 연합훈련을 6~7차례나 했던 것으로 필자는 기억하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날 4성장군이라는 명예로운 자신의 전적을 망각하고 야당인 민주당 국회의원의 신분이 되었다고 해서 한미일을 국민의힘 의원들이 동맹이라는 말에 꼬투리를 잡아서 양심팔이 처세를 하고 있다는데 대해 아무리 명예에 중독된 사람이라 하더라도 김병주 의원을 이해 할 수가 없다.뿐만아니라 이재명 민주당 대표 역시 한미일 3국의 국방장관이 2017년 10월 필리핀 합의에 따라 이루어진 한미일 군사훈련이라는 사실을 번연히 알면서도 한미일 합동군사훈련이 친일국방이라고 매도하면서 우리 국민들을 호도하는 선전선동을 하는가?
 
이재명 대표에게는 자신의 입(口)이 시궁창으로 변질 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에게 그 구업(口業)의 지중한 과보를 생각하고 말을 조심하라는 옛 성현들의 경고는 당리당략에 이미 눈이 멀어버린 그들의 안중에는 아무 효과가 없다.얼마전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언급이 있었지만 자유민주체제를 위협하는 반국가 세력들이 곳곳에 암약하고 있고 또 날이면 날마다 핵이라는 비대칭 무기를 가진 북한의 대남도발은 날이 갈수록 그 수위가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남과 북의 첨예한 대치 상황 속에서 이에 대한 한미일 3국의 전략적 협력없이 북한이 핵도발을 감행한다면 여기에 대한 무슨 대책이 있는가라고 이재명 대표와 김병주 의원에게 다시 묻고 싶다. 한미일군사협력이면 어떻고 동맹이라면 뭐가 어쨌다는 것인가?조국이 이미 철 지난 반일 감정을 부추기기 위해 죽창가타령이나 하고 그런 그는 정작 자신은 21대국회에 불려나와 국민의힘 모의원으로부터 가족범죄 수괴집단이라는 수모를 당한 범죄자의 선전선동에 대다수 우리 국민들은 현혹되지 않을 것이다.
 
세상은 많이 바뀌었다. K팝의 일본공연이 대성황을 이루고, J팝의 공연이 한국에 와서 대성황을 이루고 일본 교토국제고 선수들이 고교 야구성지(聖地) 고시엔에 한국어 교가가 울려퍼지고 있는 현실에서 정치권만 자신들의 당략에 함몰되어 야당의 ‘못난 반일’ 선전선동은 이제 그만둬야 할 때가 되었다.
 
그리고 최근에는 김병주 의원은 느닷없이 윤석열 정부가 계엄령을 선포할지 모른다는 마타도어를 퍼트리는가 하면 문재인 정부에서 인권위원장을 지낸 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살인자라고 했다. 금도를 넘어버린 이 두 사람의 의식세계에는 국가와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자신들의 진영에 묶여 오직 그들의 이익과 환대와 명예라는 유혹의 심한 중독증세를 일으키고 있는 이 사람들의 반인륜적 폭언이야 말로 정신 나간 사람의 행태로 보인다.
이씨 조선을 창건한 이성계와 그의 왕사 무학대사와의 오고간 대화가 이들의 오염된 의식세계를 질타한다고나 할까? 결론은 돼지의 눈으로 보면 모두가 돼지로 보이고, 부처의 눈으로 보면 모두가 부처로 보인다고 했다. 문재인 정부의 고위 공직자들이었던 이들은 하나같이 문재인이 북한을 이롭게하고 북한편을 드는 이적 사상과 그 맥을 같이 한다.2023년도 고영주변호사와 장영관선생이 공동으로 출판한 “대통령이 된 간첩 문재인” 이라는 저서에서 문재인을 간첩이라고 하는 100가지 이유에 대해 조목조목 나열 했는데 그 가운데 14번째 나오는 내용을 소개하면 이렇다.문재인 정권은 자유민주주의자 이승만대통령 대신 사회주의자 여운영을 대접했고 애국가를 지은 안익태 선생 대신 인민군가를 만든 정율성을 우대했으며 대한민국을 지킨 백선엽장군 대신 6.25남침의 선봉에 섰던 빨갱이 김원봉을 내세웠다. 문재인이 북한 편을 드는 간첩이 아니라면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라고 하면서 이 저서에서 이런 각주도 추가 했다. 이 책을 읽으면 주사파도 문재인이 간첩이라는 주장에 동의 할 것이라고 했다.옛 성현의 말씀 가운데 “접촉이 되어감을 조건 짓는다”라는 말이 있다. 이것을 고대 빠알리어로 “phassa paccaya bhāva(파사 파차야 브하와)”라고 하는데 북한편을 드는 문재인 같은 간첩사상에 물이든 사람과 접촉을 하면 접촉한 그도 그러한 사상에 물이든다 라고 해석하면 바른해석이라고 할 수 있다.끝으로 맹자는 인과응보(因果應報)의 법칙을 그의 저서 공손추상 편에서 이렇게 말했다. “천작얼 유가위 자작얼 불가활)(天作孽 猶可違 自作孽 不可活)”이라고 했다. 즉 “하늘의 재앙은 피할 수 있어도 스스로가 지은 죄의 과보(果報)는 피할 길이 없다”라고 했다. 맹자의 이러한 논리는 21세기 현대과학을 비롯한 종교와 철학을 막론하고 부정할 수 없는 불변의 진리로 받아들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