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8일, 경북신문이 어느덧 지령 4000호를 맞이했습니다. 2008년 9월 9일 창간한 이래 16년간 대구·경북 지역의 발전과 변화를 함께해 온 경북신문은 독자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신뢰 속에서 꾸준히 성장해왔습니다. 이번 지령 4000호는 그동안 경북신문의 여정을 기념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와 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지방 언론의 가치, 지역의 소리를 대변하다경북신문은 그간 지역의 다양한 이슈와 현안들을 깊이 있게 다루며,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왔습니다. 지방 언론으로서 경북의 경제·정치·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생생한 소식을 전달하며 독자들에게는 믿음직한 정보를 제공하는 매체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지방 소도시와 농어촌 등 소외되기 쉬운 지역의 이야기도 놓치지 않으며 지역민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한 언론의 역할을 수행해왔습니다.◆ 디지털 전환의 도전과 혁신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경북신문은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해왔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온라인 플랫폼을 강화하고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SNS를 활용한 실시간 소통을 확대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독자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디지털 전환은 경북신문이 전통적인 종이 신문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세대와의 연결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경북신문은 앞으로도 대구·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신문으로서 더욱 성숙한 책임 의식을 가지고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길을 모색할 것입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공헌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친환경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언론사로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지령 4000호를 맞이한 오늘, 경북신문은 독자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바른말 하는 신문, 올곧은 신문’을 모토로 대구·경북 지역민과 묵묵하게 뚜벅걸음을 걷겠습니다. 다음 5000호, 1만호를 향해 경북신문은 변함없는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도약할 것입니다.다시 한번, 경북신문 지령 4000호에 함께해주신 모든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