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문화재단(이하 재단)이 12일부터 13일까지 달서아트센터 일원에서 '2024 희망달서 대축제'를 연다. 
축제 첫날인 12일에는 달서아트센터 앞 도로변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지역민들과 예술인들이 공연으로 어우러지는 ‘달서꾼들 모디라’와 ‘희망가요제’, ‘개막 축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개막축하공연에은 태권트롯맨 ‘나태주’와 미스트롯 ‘김소유’가 출연한다.즐길거리도 다양하다. 달서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예가와 함께 만들어보는 ‘창의예술체험부스’와 ‘패밀리 희망마켓’, ‘가족놀이광장’ 등을 통해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13일에는 제14회 다문화페스티벌인 ‘달서다문화희망페스타’가 열린다.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퍼레이드를 하는 '다문화 축제 퍼레이드', '세계놀이·음식한마당', '세계문화도전! 골든벨을 울려라' 등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한 부분을 구성하게 된다. 이태훈 재단 이사장은 “달서구 미래의 희망과 꿈을 전하는 축제가 열리는 만큼 달서구민이 다함께 화합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기면서 미래의 꿈을 담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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