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종 전 경북파크골프협회 회장이 9일 제4대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 선거는 11일과 12일 이틀간 접수를 받고 13일 선거인 수를 확정, 오는 20일 시도 회장 등 100여명이 선거를 통해 회장을 선출한다.또 경북, 대구, 경남, 강원도 등 4개 지역에서 후보가 회장 선거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경북도청을 찾은 김 후보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파크골프 인구시대를 대비하려면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젊음과 사명감, 소통, 능력, 정치력 및 각종 실무경험이 있는 검증된 후보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김 전 회장은 국회의원 비서관과 경북도의원 4선으로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4명의 후보 가운데 가장 젊고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국남동발전(주) 상임감사, 안동시파크골프협회 회장을 거쳐 2021년부터 최근까지 경북도파크골프협회 회장을 맡아 왔다.김선종 전 회장은 “변혁적 사고와 섬김의 리더십으로 파크골프가 국민 스포츠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협회의 전문성 제고, 관련법과 규칙 표준화를 통한 공식대회 확대, 고령화 시대의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한 장·노년 국민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