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파크골프협회(이하 협회)의 제7대 회장에 이정철 회원이 선출됐다.
 
협회는 협회 구장 사무실에서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까지 투표를 실시했다. 회장 후보로는 김석일 현 회장의 아성에 새재클럽의 이정철 회원이 도전해 양자구도에서 치열한 경합이 벌어졌다.
  이날 투표는 선거인단 99명중 97명이 참여한 결과 55표를 획득한 새재클럽의 이정철 회원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당일 오후 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정철 회원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이날 선거 결과로 이정철 당선인은 협회 규정에 따라 신년 1월 1일부터 2년의 임기가 시작되며, 1월 중에 업무인수인계와 아울러 협회 임원 구성을 완료 후 신임 회장단과 논의해 취임 일정을 잡기로 했다.
이정철 당선인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우리가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웃음이 피어나는 운동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고 개방적인 마인드로 회원들의 소통의 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투명한 재정관리로 회원들의 불필요한 의혹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