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구미 소재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돕는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 참가 자격은 구미상의 회원사 중 근로자 수 5인 이상 50인 미만인 사업장으로 총 20개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것으로, 안전보건관리 여력이 부족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문 안전 관리 인력 부족을 해결하고 자체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서다.구미상의 관계자는 “매월 1회 이상 공동안전관리자를 회사로 파견해 전문적인 안전관리 컨설팅 지원등 산업재해 예방 및 중대재해처벌법의 법적 요구사항을 준수할 수 있도록 사업장 안전관리담당자 지정 및 역량 강화 교육, 사고 발생 주요 요인 평가 및 현장지원 등 다양한 안전관리 서비스 제공에 노력해 나갈것” 이라고 했다.
 
한편 2025년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의 수혜기업 모집공고는 1월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사업신청 및 문의는 구미상공회의소 홈페이지(http://gumicci.korcham.net) 및 기업지원팀(070-4138-865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