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아나운서(47)가 SBS 김다영(33) 아나운서와 오는 5월 중 결혼한다.배 아나운서 소속사 SM C&C는 "두 사람이 2년간의 교제 끝에, 최근 서로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며 "둘은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이어 "두 사람은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조용히 출발하기를 원해 가족들의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배 아나운서는 2005년 KBS 31기 공채 지역권 아나운서로 입사한 배성재는 2006년 SBS 1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자리를 옮겼다.2021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해 ‘골때녀’ ‘국대는 국대다’ ‘헬로 트로트’ 등 다양한 예능에 나왔다.
김다영은 목포 MBC, 부산 MBC에서 근무하다 202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