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가 ‘K-패스 환급 혜택’과 카드 자체 할인 서비스를 한 장의 카드로 누릴 수 있는 ‘iM K-패스 카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iM K-패스 카드’는 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K-패스 사업’ 전용 카드다. ‘K-패스 사업’은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일정 비율을 국토교통부에서 환급하는 혜택을 제공한다.적용되는 대중교통은 버스·지하철·대경선·공항철도 등이며 환급금 적립율은 일반인 20%, 청년층은 30%, 저소득층 53%, 다자녀 부모(2자녀) 30%, 다자녀(3자녀 이상) 부모 50%다.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월 최대60회까지 환급금 적립되며 다음달 이후 환급이 진행된다. ‘iM K-패스 카드’는 대중 교통비 K-패스 환급 혜택에 더해 대중교통 10% 할인 및 생활업종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2종으로 출시됐다.‘iM K-패스 신용카드’는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 시 대중교통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연회비는 국내전용, 국내외겸용(Mastercard) 5000원이다.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 시에는 월 할인한도 5000원, 전월 이용금액 60만원 이상 시 월 할인한도 1만원이 적용되는데 배달앱, 이동통신, 커피 등의 카페 사용, 생활용품, 편의점, 영화, OTT 등의 생활 영역에서 5%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iM K-패스 체크카드’는 전월 이용금액 20만원 이상 시 대중교통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월 할인 한도는 2000원이다. 연회비는 없으며 배달앱, 이동통신, 커피 등의 카페 사용, 생활용품, 편의점, 영화, OTT 등의 생활 영역에서 2%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iM뱅크 관계자는 “iM K-패스 카드는 대중교통비 최대 53% K-패스 환급과 대중교통비 10% 추가 할인은 물론 다양한 일상 영역에서도 할인을 제공하는 생활 필수템"이라며 "사용 전 K-패스 회원가입은 물론 회원 가입 시 iM K-패스 카드 등록을 하고 이용해야 K-패스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