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오는 3월 한 달간 ‘대구편입’과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달성군 대구시 편입 3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할인행사는 편입 30주년을 축하하고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근로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달성군민과 지역 내 기업, 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달성군 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외식업(분식), 세탁, 세차 서비스사업에 대해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자활사업은 저소득 계층의 자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주민과 함께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군은 하반기에 생활‧레져용품 대여, 생활 불편사항 개선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자활사업을 계획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