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백악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각각 조속한 휴전과 안전보장을 요구하며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설전 과정에서 고성까지 오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미국의 지원이 없었더라면 2주 만에 졌을 것”이라며 “당신은 지금 제3차 세계대전으로 도박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두 정상은 우크라이나 광물자원 개발·투자에 관한 협정에 서명할 예정이었으나 회담 파행으로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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