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돌봄 정책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포항에서 자라날 수 있는 교육 환경과 돌봄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는 포항시의 노력은 지역사회와 교육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목표로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고, 방과후 아동돌봄체계 구축 및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통해 모든 아동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 포항형 교육발전특구,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포항시는 2024년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며, 3년 동안 매년 30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는다. 이는 지역 인재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고 포항에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중점을 둔다. 포스텍, 한동대, 포항대 등 지역 대학들과 협력하여 AI 교육, 맞춤형 영어 프로그램, 진로체험 등을 통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특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맞춰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를 포함한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통해 지역 산업에 맞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4차 산업 시대에 대비한 STEAM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배양한다.
◆ 양질의 교육환경과 학부모 부담 덜어주는 교복 지원
포항시는 매년 15억 원의 예산을 교육경비 지원 사업에 투입, 초·중·고등학교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학교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또한, 결혼이민자 원어민 보조교사를 지원해 외국어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27억 원을 들여 중·고등학교 신입생 자녀에게 교복 구입비 3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이 외에도 1학교 1특기 사업과 방과 후 특성화 학교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공교육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진로·진학 지원센터, 학생들의 미래 설계 돕는다
포항시는 진로진학 지원센터를 통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제공,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통해 초등학생은 흥미와 잠재력을 발견하고, 중학생은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고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고등학생에게는 대학 진학과 직업 선택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 그들이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한, 전문 입시 컨설턴트와 진로 코칭 강사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계획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진학박람회와 대입상담 캠프 등을 통해 체계적인 대학 진학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 청소년 정책 전담기구 운영, 행복한 청소년 도시 구축
포항시는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포항시청소년재단을 운영, 청소년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청소년 재단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포항시 청소년들의 복지와 권리를 보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청소년 인프라를 확충해 남구 오천읍에 청소년문화의 집을 개관하여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와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아동 돌봄지원체계 강화, 안전한 양육 환경
포항시는 초등학생을 위한 돌봄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를 통해 방과 후뿐만 아니라 방학과 주말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습과 예체능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다함께돌봄센터는 2019년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7개 센터로 확장되어 긴급 및 일시 돌봄 서비스도 제공, 돌봄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또한, 포항시는 아동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아이조아플라자의 일부 공간을 정비하여 창의적이고 체험적인 시설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아동문화 축제와 어린이날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여가와 문화 활동을 지원한다.
◆ 아동보호체계 강화, 아동의 권리 실현
포항시는 아동학대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신고 시스템을 24시간 운영하여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교육청, 경찰서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슬기로운 부모학교'와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 보호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으며, '부모 콜센터'를 통해 양육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의 공정한 출발 지원
포항시는 드림스타트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2세 이하의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학습, 정서, 부모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영유아 통합 맞춤형 교육을 추가로 제공하여 조기 발달을 지원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아동들의 사회적 통합과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포항시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 돌봄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 모든 노력은 포항이 미래의 꿈을 키우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