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의 반미,반일에 대한 붉은 사상의 선전선동은 도처에서 차고 넘친다. "사드 대신에 보일러를 놔 드리겠다"며 한미안보협력을 조롱하고 비웃으며 '바가지 외교'로 혹평했고 후쿠시마 방출수를 핵폐수라고 하던 날 횟집가서 회식하고, 반(反)시장 입법으로 경제 발목을 잡아 놓고는 "경제는 민주당"이라고 외치고, 또 이대표는 논리적으로 성립 될 수 없는 더럽고 추잡하고 비겁한 추상적 평화의 신봉자다. 북이 아무리 어려워도 "이기는 전쟁보다는 더러운 평화가 낫다"고 주장한다.
북·중·러에 '더러워도 평화'를 외치면서도 일본에는 "군사적 적성(敵性)국가"라며 적대감을 드러내며, 한일정상회담을 "화해를 간청하는 항복식"이라 하고, 총선을 "신(新)한일전"에 비유했다. "자위대 군홧발"운운하며 북위협에 대응한 한·미·일 연합훈련을 '친일국방'으로 호도했다.한,미 동맹은 한·미·일 가치 연대의 토대 위에서 작동한다는 기본 사실 조차 부정하고,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공산국가로 전락할 뻔했던 남한을 미국의 하해(河海)와 같은 도움으로 우리는 지금 여기 이곳에 있다는 것을 이재명의 안중에는 없다. 한마디로 은혜를 외면하고 배신하는 파렴치한(破廉恥漢)이다. 우방국과 함께 자유 민주 진영에 서서 싸웠던 태극기의 의미가 이재명의 눈에는 바르게 보일 리가 없다.
뿐만 아니라 이 대표는 당대표 취임후 천안함, 연평해전 전사자를 기리는 '서해 수호의 날' 행사에는 2년 연속 불참했고, 2023년 기념식 날에는 울산에 가서 한미정상회담을 "굴욕외교"로 공격했다. 철저한 반미,반일주의자 이재명이다. 그런 그가 최근 계엄 이후 돌연한 친미(親美)행보는, 즉 미국에 "감사한다" 한미동맹이 "더욱 강화될 것"이란 말을 반복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과 일본의 냉담은 말할 것도 없고 이재명의 친북·중·러의 공산주의 사상에 중독 된, 그래서 "한국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 이재명의 일거수 일투족의 매서운 감시는 우리 국민 대다수가 감시하고 지켜봐야 할 요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끝으로 대한민국 정체성은 6·25이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국가발전의 축으로 지금 세계 7위권의 자랑스런 무역 대국으로 우뚝 서 있다.
여기에는 1950년 6월 24일 6·25발발 전날 밤 미국의 제33대 대통령 트루먼은 주말을 고향에서 보내고 있었다. 에치슨 국무장관이 집에서 걸려온 전화는 북한군의 침략이었다.
이때 일설에 의하면 트루먼은 "그 개자식들을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저지해야 합니다." 에치슨 국무에게 명령하는데 단 10초 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소련은 도박을 하고 있다. 그들은 미국이 또 다른 세계대전을 일으키기 싫어 아무런 저항을 하지 않을것이란 전제하에서 한국을 공짜로 삼키려 한다."(트루먼 대통령)이리하여 미국의 젊은이들은 알지도 못하는 나라의 만나 본적도 없는 우리 국민들을 지켜주기 위해 한국으로 파병되었고, 3년 1개월 동안 6·25전장에서 미군을 포함한 유엔군 58,000명이 전사하고 실종자와 포로 8,000명, 부상 480,000명의 비참한 피해가 발생했다. (국방부 편찬연구소 발행, 인용)
지난 김영삼 정부에서 외교부장관(1994-1996)을 지낸바 있는 공노명(1932~)은 1958년 외교부에 들어가 38년간을 봉직한 정통외교관 출신이다.
이분의 말을 빌리면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남침으로 인해 속수무책이었던 풍전등화 앞의 남한을 미국의 제33대 트루먼 대통령의 전광석화(電光石火)같은 참전 결정은 맥아더 원수의 작전 성공률 5000분지1(0.02%)의 가능성 밖에 되지 않는 인천상륙작전으로 이어졌고, 이 작전에 맥아더는 자신의 목숨을 걸었다.
이 승전의 결과는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과 그 해 10월 1일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한 대한민국은 하늘이 돕고 천신이 도운 천우신조(天佑神助)라고 했다.
이러한 미국의 도움으로 오늘날 세계 속에 우뚝선 자랑스런 나의 조국, 대한민국의 현주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6·25를 북침이라고 주장한 종북좌익 성향을 가진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임명하라고 이재명과 민주당은 최상목 대행에게 별의별 회유와 겁박을 하고 있다.
필자는 단언컨대 이재명의 반미,반일의 왜곡된 붉은 사상을 청산하지 않고 대한민국 대통령 운운하는 것은 모래를 쪄서 밥을 만들고 기와장을 갈아서 거울을 만들려는 발상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