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산림조합이 2024년 산림조합 중앙회 경영종합평가에서 전국 142개 조합 중 대상(1위)을 차지했다. 이는 시대 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온 결과로 평가된다.조합은 최근 경상권역 임산물물류터미널과 임산물가공센터를 완공했다. 이 시설들은 농·임산물 수출 및 국내 유통 활성화를 통해 조합원과 임업인의 소득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기계면 내단리에 조성 중인 경상권역 목재자원화센터는 국가 정책에 따라 국산목재 이용률을 높이고 탄소저장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일조할 전망이다. 산림조합 관계자는 "CXP(셀룰로오스성형) 목재 특허 출현과 KS취득 및 조달 등록으로 조합의 안정적 성장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또한 조합청사 완공으로 조합원 복지 및 근무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각종 교육 유치와 고객 편익 증진을 통해 조합 이용 증대와 신뢰도 향상이 기대된다.2024년 포항시산림조합은 건실한 성장을 바탕으로 출자 배당률을 5.5%로 결정했다. 또한 조합원 자녀 장학생 30명을 선발해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조합원 복지 증진에도 힘썼다.손병웅 포항시산림조합장은 "2025년에는 직원 업무 역량 강화, 금융 활성화와 농·임산물 생산, 가공, 유통 등의 식품산업 혁신 경영으로 지속가능한 조합을 만들고 행복한 조합원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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