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스마트 농업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혁신적인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연료전지를 활용한 에너지자립형 스마트팜 실증사업을 중심으로 농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농업 혁신과 도농 상생의 비전은 지역 농업뿐만 아니라 국가 농업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 스마트 농업 혁신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포항시는 2024년부터 연료전지 기반 인도어팜 실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스마트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이 사업은 연료전지를 활용해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포항테크노파크와 협력하여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4년 1차 년도에는 스마트팜 실증을 위한 기반 인프라 구축과 배관 및 전기 시설 설치, 인도어팜 시범 운영 및 홍보 등을 통해 연료전지와 스마트팜 기술을 결합한 실증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기초 작업을 완료했으며, 올해부터는 스마트팜 실증단지 조성, 탄소저감 연구 및 특수성분 활용 연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포항시는 스마트 농업과 연료전지 기술을 결합해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와 경제자유구역 등을 연계한 산업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농업 생산성 향상, 그리고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을 확대하고, 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잡을 것이다.
◆ 귀농귀촌 활성화...포항, 농업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르다
포항시는 귀농귀촌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도시민과 농촌의 연결을 강화하고 있다. 2023년 기준, 포항시는 귀농 귀촌 가구 수가 130가구로,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 중 8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는 체험 관광과 귀농‧귀촌으로 주목받고 있는 서귀포시, 제주시와 비슷한 수준으로, 포항시의 귀농귀촌 정책이 주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포항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관심 유도 및 정보 제공, 교육, 정착 및 영농기반 조성, 영농 안정화 4단계로 나누어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포항시 귀농귀촌정보센터’를 통해 다양한 지원 정책과 정보를 제공하며, 귀농귀촌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농업과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농업기술 습득을 위한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포항시는 또한 ‘귀농귀촌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과 같은 정책을 통해 초기 자본을 형성하고, 중소형 농기계 및 농자재 구입 지원 등을 통해 영농기반을 튼튼히 다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포항시는 귀농귀촌 성공률을 높이며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 도농상생의 새 시대...교류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도약
포항시는 도농 상생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도농공감 활력센터’를 건립하여 도시와 농촌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 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는 농산물 가공 체험, 전통문화 교육, 농업기술 교육, 농촌 생활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업과 농촌에 대한 도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신규 소득사업 발굴을 지원할 것이다.뿐만 아니라, 포항시는 도시민들이 농촌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시와 농촌 간의 상호 존중과 협력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이 센터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촌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노력...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업 혁신
포항시는 농업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있으며, 도농 상생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스마트 농업, 연료전지 기반 농업, 귀농귀촌 정책, 그리고 도농상생 프로그램 등은 포항시가 농업을 미래 산업으로 이끌어가는 중요한 기초가 될 것이다. 특히, 포항시는 농업과 도시민을 잇는 중요한 연결고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농촌 경제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포항시는 농업 혁신과 지역 경제의 상생 발전을 목표로, 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것이다. 또한, 농업 기술 개발과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민간 부문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농업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포항시는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농업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할 것이다.농업의 미래는 포항시의 손에 달려있으며,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을 확립하고,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증진시킬 수 있는 노력이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