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흥해읍은 25일, 삼도뷰엔빌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문형 흥해읍장을 비롯해 한창화 도의원, 백강훈·김종익 시의원, 그리고 마을 어르신 30여 명이 참석해 배움의 시작을 함께 축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은 포항시와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흥해읍에서는 삼도뷰엔빌 경로당이 선정되어 3월부터 7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치매 예방을 위한 주산 교육과 슐런(네덜란드 전통 경기), 스마트폰 활용, 천연염색, 웃음치료, 체험학습 등 다채로운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문형 흥해읍장은 “어르신들이 즐겁게 배우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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