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칠곡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재욱)이 다음달 12일 한국을 대표하는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를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 선보인다. 1997년 초연 이후 올해로 28주년을 맞은 ‘난타’는 사물놀이의 역동적인 리듬과 주방을 배경으로 한 유쾌한 이야기를 결합한 비언어극으로, 언어의 장벽을 넘나들며 전 세계 61개국을 순회하고 15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글로벌 흥행작이다. 특히 난타공연은 칼, 도마 등 주방기구를 타악기로 활용한 화려한 연주와 전통 혼례 퍼포먼스, 관객 참여형 만두 쌓기 이벤트, 그리고 강렬한 드럼 피날레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돼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칠곡문화관광재단 김진영 사무국장은 “이번 공연이 일상 속 문화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무대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2회 공연이며 예매는 이달 29일부터 칠곡문화관광재단 홈페이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공간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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