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가 오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지역 대표 벚꽃 명소인 앞산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남구 앞산네거리 벚꽃길은 오래전부터 대구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벚꽃길로 드라이브 코스나 데이트코스로 각광받는 명소다.   29일과 30일에는 앞산맛둘레길에 있는 자작나무숲(대덕식당 앞)과 별자리 터널, 앞산카페거리에 있는 남대영 기념관 옆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벚꽃 절정기인 4월 5일과 6일에는 앞산빨래터공원에서 벚꽃 패션 이벤트를 시작으로 지역 뮤지션들의 밴드 공연과 다양한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방소멸시대에 앞산빨래터공원 일대를 생활인구 100만이 넘는 지역 문화관광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앞산 벚꽃 주간 내에 많은 인파가 앞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두의 안전을 위해 꼭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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