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의 주범은 민주당이 아닌 국민의 힘이다. 국회에서 이탈표만 발생하지 않았더라면 국회의 탄핵 소추를 피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윤석열 탄핵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배신의 환부를 도려내지 않아서 그 배신의 다시 환부가 곪아 터진 것인지도 모른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지금 국힘 지도부는 보궐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은 없고 대통령 탄핵에 대한 헌재 심판을 존중한다는 메시지만 내놓고 있다. 이번 사태를 분석해 보면 당내 배신의 역적들을 그대로 두고 대선에 누가 나와도 승산이 없다. 배신자들과 기회주의 정치 기생충들이 박통과 윤통을 탄핵 소추하여 파면당하게 했다. 이런 배신자들을 철저히 응징하고 대선에 출마하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 국힘은 배신의 핏줄기를 끊어내지 못하는 한 국힘의 기회주의 정치 기생충들의 배신은 끝이 없다. 정권 재창출에는 이 땅에 뿌리 내린 반국가세력과 싸워 이길 저승사자를 찾아내 그를 중심으로 단일화해야 한다. 이번 기회에 실체가 있던 없던 부정선거 논란을 없애기 위해서는 사전 선거제 폐지와 수 개표를 위해 투쟁하여 쟁취해 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투표에 이기고 개표에 져 백전백패가 될 수도 있다는 부정선거 의혹 제기 잡음은 그칠 날이 없다. 이번 조기 대선은 시간이 짧아 야당 후보자가 절대 유리하다. 야당 후보와 싸우기 위해서는 전문성 있는 후보로 차별화해야 한다. 그렇다면 한덕수 국무총리 같은 인물을 꼽을 수 있다. 지금 경제가 무너졌다. 다음 대통령은 임무가 막중하다. 오로지 경제에 능한, 경제에 관심이 많은, 임기내 국민경제 개선에 적극 나서서 국민들 박수를 받을 사람이어야 한다. 보수가 윤석열에 대한 복수를 하려고 한다. 희망 사항이기는 하지만 배신자는 자진사퇴하고 뚝심 있는 후보자로 단일화해야 정권 연장이 가능하다. 단일 후보만이 답이다. 국힘 대선 후보군에 자천 타천 10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경선 흥행은 될지 모르지만 경선 과정에 아군끼리 흠집 잡는 추태 부리다가 에너지 소진하지 말고 본선에서 이길 방안을 찾아 나서야 한다. 성실하게, 후보자는 저신의 강점과 국민에게 믿음이 될 만한 점을 부각시켜야 한다. 여태 국민의힘이 예측한 것 중 맞은 게 하나도 없다. 꼭 이기려면 마땅한 후보가 없으면 수입을 해서라도 국민이 바라는 후보를 등장시켜야 한다. 주군을 지켜내지 못한 국힘은 환골탈태야 한다. 중도 국민도 좋지만 보수로 부터 신뢰받아야 한다. 야당은 여러 명 물망에 올라도 이변이 없는 한 경선에서 이재명 대표가 압승할 것이다. 이재명 대표와 맞설 국힘 후보가 궁금해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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