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볼링선수단이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8일 북구에 따르면 볼링선수단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6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볼토피아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43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남자 일반부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이번 대회에서 강명진, 오병준, 석진환 선수로 구성된 북구청 팀은 남자 일반부 3인조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강명진 선수는 개인종합에서도 우승하며 대회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종합은 개인전과 2인조, 3인조, 5인조 종목에서 개인별 점수 합산으로 우열을 가리는 종목이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올해 첫 대회부터 이렇게 멋진 성과를 거둬 정말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앞으로 있을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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