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신라중학교 강당에서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경주경찰서와 함께하는 2025학년도 신학기 학교폭력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주 지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청소년 이슈 범죄 예방, 기타 학교급별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경주교육지원청은 경주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팀장 등을 강사로 초청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학교폭력 유형과 청소년 사이버 도박, 딥페이크 범죄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황영애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신학기는 특히 학교폭력과 청소년 비행 예방에 중요한 시기라 학교폭력 특별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줘야한다"며 "앞으로도 경주교육지원청은 경주경찰서, 경주시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학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측면에서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