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전자고등학교의 3학년 학생 20명은 오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5일간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110km 대장정에 나선다.이번 대장정은 학생들이 영천 지역 일대 국토를 직접 발로 걸으며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전자고등학교 정미경 교장은 "이번 대장정을 통해 학생들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깨닫고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을 함양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힘든 여정이 되겠지만 학생들이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무사히 완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110km 대장정에 참여하는 영천전자고등학교 군특성화 부 대대장 김호식 학생은 ”110km라는 거리가 쉽지 않겠지만 친구들과 함께 걷고 선배들의 정신을 배우며 값진 경험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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