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가 최근 국립공주대학교, 건양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함께 '2025 WCRC 물류로봇 경진대회' 주관 및 지속 가능한 물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최하고 경진대회의 성공적인 운영과 함께 급변하는 디지털 물류 산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융합형 SW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협약식에는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배한조 학장, 국립공주대 SW중심대학사업단 임재현 단장, 건양대 SW중심대학사업단 김용석 단장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향후 ▲물류로봇 경진대회 공동기획 및 주관 ▲로봇 SW기술 학술 교류 및 공동연구 ▲물류 SW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실무형 SW 인재 양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정용섭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교학처장은 “한국폴리텍대학은 실무 중심 교육기관으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물류 분야에 적합한 실전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 물류 산업과 연계된 실질적인 교육 성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구병모 스마트물류과교수는 “이번 협약은 각 대학의 교육 역량을 결집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물류 기술을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데 큰 의미가 있다. ‘2025 WCRC 물류로봇 경진대회’ 역시 단발성 행사가 아닌 해마다 지속적으로 개최되는 교육 중심의 실무형 경진대회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